천안시, ‘코로나19 예방’ 근린공원·어린이공원 방역
천안시, ‘코로나19 예방’ 근린공원·어린이공원 방역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3.04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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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 공중화장실, 운동시설물 소독 및 예방수칙 등의 현수막 게재

충남 천안시가 지난 2일부터 공원이용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공원 내 화장실과 시설물 등에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가 체육시설물을 소독하는 모습
천안시가 체육시설물을 소독하는 모습

시는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삼거리공원 등 관내 공원 191개소의 어린이놀이시설과 공중화장실, 운동시설물 등 접촉이 잦은 시설물을 순차적으로 집중 소독하고 있다.

특히 손잡이 같은 경우에는 더욱 신경 써서 방역하고, 화장실 내에 손 세정 비누도 상시 비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천안시가 공원 화장실 출입구 및 내부 소독
천안시가 공원 화장실 출입구 및 내부 소독

이용객 빈도가 높은 주요 공원 37개소와 공원 화장실에는 코로나19 예방수칙, 시민행동요령 등의 내용이 담긴 현수막과 안내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상순 공원녹지과장은 “시민이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소독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예방 활동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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