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갑) 복기왕, "국민 1인당 50만원이내 긴급생활비 지원 필요"
아산(갑) 복기왕, "국민 1인당 50만원이내 긴급생활비 지원 필요"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3.05 17:44
  • 댓글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 19, 국민 1인당 최대 50만원 이내의 긴급생활비 지원 민주당 출마자 10인 긴급 성명 필요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 19 긴급생활지원을 요청하는 민주당 출마자 10인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좌측에서 3번째)

복기왕 후보는 성명에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정부가 긴급 추진하고 있는 추경에 좀 더 민생현장의 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대책으로 부유층과 안정적 고소득자를 제외한 국민 1인당 최대 50만원 이내의 긴급 생활비 지원을 포함할 것을 요청했다.

복 예비후보는 코로나 19로 인해 수입도 월급도 급식도 차단되어 한계 상황을 맞고 있는 중소기업, 영세소상공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강사, 교육·돌봄·여행 종사자, 비정규·일용직, 서비스직, 노약자, 실업자들에게 ‘재난기본소득’이든 어떤 이름에 구애받지 않고 긴급생활비 지원으로 절박한 생계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긴급생활비 지원의 해외사례로 홍콩이 국민 1인당 150만원이 넘는 재난기본소득지급이라는 초유의 정책을 내놓고 있다고 소개했다.

긴급생활비 재원으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각종 공적기금과 지역화폐를 활용할 것과 구체적 실행을 위해 여야정의 초당적 합의, 정치권·언론·시민사회의 사회적 합의, 중앙정부와 모든 지방정부를 대표하는 ‘비상 대연석회의’ 개최를 제안했다.

한편, 복 예비후보는 코로나 19의 추가 감염과 사망자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지금이 방역전문가들이 권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에 머물기’가 필요한 골든타임으로 온 국민이 실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재난극복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하며, 마스크와 손소독제는 사실상의 공공재로 보고 정부에 비상한 공급과 유통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JP 2020-03-08 17:55:38
김경수 경남지사 ' “모든 국민들에게 재난기본소득으로 1인당 100만 원을 지급하면 약 51조 원의 재원이 필요하다 '

역시 김경수 뻥이 복기왕보다 세다

JP 2020-03-06 12:06:15
선거하는 올해만 주는건가요 ?
수령 구좌번호 어디로 알려주어야 하나요 ?
농협이나 우리은행 거래하고 있는데 문제 없겠죠 ?
그런데 총 25조원 소요되던데 어느 통장에서 주는건가요 ?
혹, 이건희 협박해서 그 분 개인돈으로 주는것 ??

보이 2020-03-05 19:34:46
허경영이 닮아가네 .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