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의원 대표발의 '신재생에너지법'개정안 본회의 통과
어기구의원 대표발의 '신재생에너지법'개정안 본회의 통과
  • 김거수,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3.07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기구의원 대표발의 「신재생에너지법」개정안 본회의 통과

신재생에너지사업 국공유재산 임대기간 최대 30년까지 가능
신재생에너지사업 국유지 임대료 50%까지 경감
어 의원, “신재생에너지의 보급·확대 위해 국공유재산 적극 활용 기대”

어기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시)이 대표발의한 신재생에너지사업의 국공유재산 관련 특례조항을 정비하는 내용의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신재생에너지법) 개정안이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어기구 국회의원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안은 어기구의원의 대표발의안 등 총 8건을 반영한 대안으로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위한 국공유재산 임대기간을 최초 10년 이내로 하되 2회에 걸친 갱신으로 최대 30년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기존의 최대 20년이라는 임대기간은 보통 25년 이상인 태양광설비 수명을 고려할 때 충분치 않은 기간이어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자의 참여를 유도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사업에 대해 국유지의 경우에는 임대료 경감규정이 없으나 국유지에 대해서도 공유지와 마찬가지로 임대료를 50%내에서 경감 받을 수 있는 규정이 마련했다.

어기구 의원은 “이번 개정안의 본회의 통과로 국공유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사업이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