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환경보호과 직원 일동, 대구에 성금 기부
서천군 환경보호과 직원 일동, 대구에 성금 기부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03.09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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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을 위해 충남 서천군 환경보호과 직원들이 뜻을 모아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 화제가 되고 있다.

서천군 환경보호과 직원 일동, 대구에 성금 기부 모습
서천군 환경보호과 직원 일동, 대구에 성금 기부 모습

과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76만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난 6일 전달한 것.

이 성금은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지역으로 주민들의 건강과 지역경제 모두 큰 어려움에 부닥친 대구의 빠른 회복을 돕고자 환경보호과 공직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에 참여했다.

구충완 환경보호과장은 “모든 국민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제일 큰 피해를 보고 있는 대구 지역은 물론 모든 지역에서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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