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 도청신도시 인접지역 연계개발방안 모색
충남개발공사, 도청신도시 인접지역 연계개발방안 모색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0.03.0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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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에 이르는 연결도로 정비 및 신도시 내 주민공동시설과 郡테마광장 설치계획
충남개발공사(사장 김광배)가 도청신도시와 홍성·예산지역이 상호발전할 수 있는 연계개발방안 모색에 나섰다.

▲ 충남개발공사, 도청신도시 인접지역 연계개발방안 모색
개발공사는 지난 2일(화)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이완수 군수권한대행과 이규용 군의장 등 군청 및 의회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신도시 건설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신도시 개발상황을 설명하고 홍성지역의 연계개발 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이날 설명회는 개발공사 염창선 신도시건설본부장의 신도시 개발상황 설명에 이어 홍성군 협조사항 건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염 본부장은 홍북면 일대를 신도시 집입도로변 경관테마타운으로 조성하여 난개발을 방지하고, 홍성 중심지로부터 신도시에 이르는 연결도로 정비 및 신도시 내 주민공동시설과 郡테마광장 설치계획을 조기 수립하여 他 市郡의 선도역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홍성군도 이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홍성군 관계자는 “세종시 논란에도 불구하고 도청신도시 개발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도청신도시와 홍성군이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염 본부장은 “다음달에는 예산군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 홍성·예산군과의 상시 협력체계를 확립해 주변지역과의 상호발전을 이끄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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