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을 감동시켰던 대전국제우주대회가 아시아지역 유력 MICE산업 월간지인 ‘CEI'의 커버스토리를 장식했다.

대전광역시(시장 박성효)에 따르면 ‘CEI'紙가 2월호 커버스토리로 ’한국 행사 비상하다(Korean events take off)'라는 제목으로 지난해 개최된 2009 대전국제우주대회가 전통문화와 선진기술로 세계인에게 깊은 감명을 줬다고 소개했다.
CEI紙는 또 ‘세계 항공우주전문가들이 대전 총회를 극찬한다(Astronauts give thumbs up to Daejeon congress)'라는 제하의 본문 기사를 통해 2009 대전국제우주대회를 ’사례 연구(Case study)'로 선정했다.
특히 유력한 후보지였던 체코 프라하와 중국 상하이를 제치고 최종 개최지로 확정되기 까지 박성효 시장과 백홍열 전 항공우주연구원 원장 등의 활약상을 소개하기도 했다.
CEI는 대전시와 항우연, 대전컨벤션뷰로, 한국관광공사로 구성된 대전 IAC 조직위원회의 헌신적 노력과 1,500여 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대회의 성공개최를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이전 대회와는 달리 IAC총회뿐만 아니라 우주축제를 동시 개최해 학술대회를 넘어 우주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연계한 것은 국제행사의 모범이 됐다고 극찬했다.
국제우주연맹(IAF) 베른트 포이베르바커 회장은 CEI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IT 기술과 완벽한 행사준비 특히 역대 가장 많은 국가의 대표단이 참가하게 된 것에 대해 놀랍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