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다중이용시설 꼼꼼한 방역” 주문
김동일 보령시장, “다중이용시설 꼼꼼한 방역” 주문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03.13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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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매주 금요일 일제 방역소독의 날 운영

충남 보령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6일부터 매주 금요일을 전 지역 일제 방역소독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13일에는 김동일 시장이 대천역과 보령종합터미널 일원에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김동일 시장 코로나19 대응 방역 실시 모습
김동일 시장 코로나19 대응 방역 실시 모습

일제 방역소독의 날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시에서 직접 방역을 시행하고, 읍면동에서는 버스승강장과 공중화장실, 각 가정 및 마을에서도 거주지와 생활주변, 공동 이용 장소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는 등 촘촘한 방역망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김동일 시장 코로나19 대응 방역 실시 모습
김동일 시장 코로나19 대응 방역 실시 모습

김동일 시장은 지난 6일 전통시장 일원에 이어 두 번째로 직접 방역소독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보령을 방문하는 관문인 대천역과 보령종합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꼼꼼한 방역 관리가 중요하다”며, “지난주부터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운영하는 등 코로나19의 사전 예방으로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자”고 당부했다.

김동일 시장 코로나19 대응 방역 실시 모습
김동일 시장 코로나19 대응 방역 실시 모습

또한 방역 이후에는 시 보건소 및 대천4동 직원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국민행동수칙 및 가정에서 소독 방법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며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에 동참해 줄 것을 권장했다.

김동일 시장 코로나19 대응 방역 실시 모습
김동일 시장 코로나19 대응 방역 실시 모습

한편, 시는 이날 시청 각 부서와 16개 읍면동 직원 420여 명이 참여해 체육시설과 노인복지시설, 전통시장, 공중화장실 및 버스승강장,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 사용빈도가 많은 시설물 800개소에 대한 일제 방역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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