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시장 박성효)가 2010 대전․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매체인 블로그를 통한 대전지역 알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시에서 블로그기자단 운영은 이번에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서, 이번 선발된 17명의 블로거는 대전시민으로서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우수블로거로 선정된 9명을 비롯해 교수, 대학생, 주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블로거들로 선정됐다.
앞으로 이들 블로거들은 대전․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내 명소를 발굴 탐방하며, 대전시 관련 글, 사진, 동영상 등을 개인 블로그와 함께 시청 공식블로그를 통해 전국 네티즌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시는 온라인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은 물론 2010 대전․충청방문의 해를 계기로 블로그를 새롭게 구축 오픈했다.
공식블로그(http://daejeon-story.tistory.com/)인 ‘나와유(I&YOU)의 오감만족(五感滿足) 이야기’는 시정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시민들의 의견도 수렴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로 활용하고자 5일 블로그 기자단 위촉과 동시에 오픈됐으며, 오픈 이벤트를 개최하여 참가자들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블로거들은 위촉식을 마치고 박성효 대전시장을 찾아 지역블로거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표했으며, 대전알리기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다른 지자체에 비해 블로그 등 뉴미디어매체를 활용한 홍보에 늦은 감이 있다”면서도 이번 “블로그 기자단 출범을 계기로 시민들이 직접 시정홍보에 참여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서 대전시의 유익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더 많은 네티즌에게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가 이번 블로그를 비롯해 지난 1월 대형포털사이트사인 ‘다음’과 홍보협약을 체결하고 다음 사이트 줌인코리아에 대전판(http://local.daum.net/zoominkorea/dj)을 새로이 구축하고 또한 이외에도 브랜드검색 마케팅, 지식IN마케팅 등 뉴미디어매체를 활용한 다양한 시정홍보마케팅을 폭넓게 추진하고 있어 시정홍보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