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도서관, 도서대출 예약 서비스 운영
천안시 도서관, 도서대출 예약 서비스 운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3.19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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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휴관 장기화로 온라인 신청 후 원하는 도서관에서 도서 대출 가능
중앙, 쌍용, 아우내 도서관은 자동차 이동형 서비스도 병행

천안시문화도서관사업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천안시 도서관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도서대출 예약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천안시청사
천안시청사

도서대출 예약 서비스는 이용자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를 사전 신청하면, 다음날 도서관회원증 지참 후 해당 도서관에 방문해 신청한 도서를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이다.

운영기간은 21일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23일부터 임시휴관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열린다. 시간은 요일별 탄력적으로 운영돼 ▲월요일 오후 2시~7시 ▲화~금요일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7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도서대출은 1인당 5권, 대출기간은 14일이며 반납은 도서관 무인반납함 또는 무인반납기를 이용하면 된다.

참여도서관은 중앙‧쌍용‧아우내‧두정‧신방‧청수‧도솔도서관 7개관으로 각 도서관 지정된 장소에서 신청한 도서를 수령할 수 있으며, 중앙·쌍용·아우내도서관의 경우 차에서 직접 수령 가능한 ‘자동차 이동형(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심상철 문화도서관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의 제한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천안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심신의 안정과 여유를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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