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코로나19 대응 ‘비상경제대책본부’ 가동
공주시, 코로나19 대응 ‘비상경제대책본부’ 가동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03.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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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비상경제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공주시 코로나19 대책회의 및 주간업무보고회 사진
공주시 코로나19 대책회의 및 주간업무보고회 사진

김정섭 시장은 지난 21일 코로나19 일일대책회의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별도로 경제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코로나19 이후 사회경제적 변화에 대비해 경기부양을 이끌 수 있도록 비상경제대책본부를 구성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박승구 경제도시국장을 본부장으로 지역경제과와 세무과, 문화체육과, 관광과 등으로 비상경제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2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

공주시 코로나19 대책회의 및 주간업무보고회 사진
공주시 코로나19 대책회의 및 주간업무보고회 사진

비상경제대책본부는 앞으로 코로나19에 대한 면밀한 피해 조사 현황을 비롯해 피해 지원 방안 그리고 경제 활성화 등 종합적인 경제대책 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감영 대응과 함께 지역경제 피해 실태와 동향, 지원대책 등 현장 지원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공주페이 활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소비 진작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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