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관리과장 및 담당 공무원들과 재해예방사업 현장 확인에 나섰다.
23일 군에 따르면 재해예방사업은 재해위험지역을 사전에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올해 군에서 추진중인 산성·예산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과 관작·큰골 소하천 정비사업을 비롯한 사업장 6개소를 직접 방문해 재해위험요인과 사업 추진 시 주민편의 사항 등을 함께 점검했다.
군은 올해 재해예방사업 11개소에 209억원을 투입해 대곡천, 큰골천, 관작천, 고재천 하천정비 및 주교지구 급경사지정비를 준공하고 시왕천, 예산천, 지석고인돌천 등 하천 및 급경사지(3개소) 정비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재해예방사업을 통해 우기철 재해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조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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