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유미선) Wee센터는 오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코로나19 관련 심리적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코로나19 및 개학연기로 인해 심리적 불안감을 갖고 있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운영한다. 1단계로 3월 23일부터 4월 5일까지 개학 연기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 및 학부모를 지원한다.

2단계는 4월 6일부터 4월 17일까지 개학 이후 학생 및 학부모들의 일상생활 적응을 위해 지원한다. 3단계는 4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심리적 고위험군 학생 및 학부모들을 위한 지속적인 심리적 지원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불안감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 및 학부모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Wee센터 상담실을 운영한다. 전화상담, 내방상담, 이동상담, 온라인상담 및 야간상담을 직접 신청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센터에서는 대면 상담을 대비하여 손소독제 및 체온계 등을 구비하여 상담실을 재정비하였으며, 관내 각 학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손소독제를 배포할 예정이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유미선 교육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홍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