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부모의 양육 부담 해소 및 놀거리 제공
충남 천안시는 24일부터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애들아, 놀자!’ 불당점에서 장난감 대여를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가정에서 놀잇감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놀거리를 제공하고,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 장난감 대여가 필요한 가정에 도움이 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를 설치하게 됐다.
장난감 대여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장난감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 불당점(041-561-2830)에 전화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 후에는 다음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천안불당LH1단지 아파트 내 임시 대여소(통학버스 정류장)에서 소독된 해당 장난감(소형 2점)을 자동차에 탄 상태에서 간편하게 수령해 갈 수 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만 갇혀 있을 영유아 부모님들과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으로 부모들의 양육 부담감을 덜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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