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 철도차량기지 인입선 이설 가시화
신탄진, 철도차량기지 인입선 이설 가시화
  • 송석선 기자
  • 승인 2010.03.16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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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시장 박성효)는 신탄진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철도차량기지 인입선 이설을 위한 타당성 및 기본조사 용역을 금년 3월말 발주하여 9월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신탄진
이는 신탄진역에서 철도차량기지로 향하는 인입선로가 국도17호선인 신탄진로와 평면교차하고 있어 주민들의 통행불편과 사고위험이 상존, 이로 인하여 상서․평촌 재정비촉진 지역 양분되어 지역발전 저해함에 따라 대전시가 국토해양부 및 한국철도공사 등에 강력히 건의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금번에 실시하는 용역은 신탄진 철도차량기지의 기존 신탄진역→철도차량기지의 인입선로를 회덕역→철도차량기지로 변경 위한 기본조사, 타당성 분석, 사업비 산출 및 합리적인 사업 추진방안 제시하는 것으로 한국철도공사가 약 2억원의 용역비를 부담하여 시행하게 된다.

9월경 용역이 완료되면 용역결과를 토대로 국토해양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 후 이설사업비 360여억 원을 확보하여 이설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탄진 지역주민들은 상존하고 있는 교통문제 해소 및 양분된 상서․평촌지역 도시기능 회복 등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며 큰 기대와 함께 환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용역 추진과정에 시와 주민들의 의견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역 역량 총결집하여 국비확보 등 통해 신탄진 철도차량기지 인입선 이설의 성공적 추진과 함께 이와 연계 상서․평촌지구 재정비촉진사업 추진도 박차 가하여 신탄진 프로젝트 개발에 크게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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