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前 대전동부교육청교육장 교육의원 예비후보 등록
김창규 前 대전동부교육청교육장 교육의원 예비후보 등록
  • 송석선 기자
  • 승인 2010.03.16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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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부간에 심화 되고 있는 교육격차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는 없다

김창규 前 동부교육청 교육장이 3월 15일 오전 10시에 다가오는 6월 2일 실시 예정인 대전광역시 교육의원선거에 출마하기 위하여 동구 선거 관리 위원회에서 예비 후보자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 김창규 前 대전동부교육청교육장 교육의원 예비후보 등록
김 前 교육장은 1948년(61세) 충남 서산출신으로 공주사대부고, 공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1968년 서산해미초등학교에서 첫 교직을 시작으로 교사, 교장을 거쳐 대전시 서부 교육청 장학사, 대전시 교육청 장학관(교육정책담당), 동부교육청 교육장을 역임하고 명예퇴임 하였다.

재직기간동안 공주교대, 한국교원대 교원 연수원, 대전교육연수원, 충북 단재 교육 연수원 등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출강하였고, 대전시 초등 교장회장, 동구생활 체육회 고문, 대덕구 치안협의회 위원, 동구 차세대 인재육성 장학재단 이사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김 前 교육장은 5대 아젠다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여 교육장시절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선생님들이 학생지도등 교사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과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학력신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

둘째, 날로 심각해지는 학교내의 폭력등 생활 지도상의 난맥상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인성 바른 학생으로 키우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한다.

셋째, 사교육비 과다 지출로 인해 가정경제의 어려움을 덜고 건전한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사교육 참여율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넷째, 사립학교및 유아교육기관의 지원을 확대하고 특히, 유치원 교육과 초등교육의 연계 지도를 강화할 수 있는 교육 정책을 마련한다.

다섯째, 우리 대전교육의 그늘진 곳을 면밀하게 살펴 차별받고 소외받는 교육가족이 없도록 살피겠다.

특히 동·서부간에 심화 되고 있는 교육격차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는 없다. 불우한 가정환경과 경제적으로 소외된 계층의 자녀들도 따스한 관심과 지원을 받아 타고난 자질을 충분히 발현할 수 있는 교육복지를 실현하는데 전력을 다한다.

이상의 다섯가지의 아젠다로 교육의원선거에 도전하는 김 前 교육장은 교육행정과 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박지성과 같은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교육계의 대표선수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

그리고, 선거사무소는 동구 용전동 44-1번지 중리4가 타이어프로건물(금호 타이어) 3층에 설치하였고, 18일 오후2시에 개소식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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