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주말 새 3명이 추가되면서 현재 34명으로 늘었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32·3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32번 확진자는 유성구 상대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충남 논산사랑요양병원에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접촉자는 6명으로 확인됐다.
33번 확진자는 서구 관저2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최근 미국에서 입국했다. 전북 익산 1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32·33번 확진자는 28일 밤 충남대병원으로 입원조치 됐다.
29일에는 확진자가 1명 추가돼 총 34명으로 증가했다.
34번 확진자는 서구 둔산3동에 사는 60대 여성으로 27번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판정을 받은 30번 환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해당 확진자의 접촉자는 남편과 자녀 등 2명이 있고, 충남대병원에 입원조치 됐다. 시는 오전 11시에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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