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건설관리본부는 국도 4호선(계백로)의 교통혼잡 개선을 위해 서구 관저동(관저5지구)에서 벌곡길과 복수동 혜천대 3거리를 연결하는 계백로 우회도로 (총 연장 3.0km, 폭 25m)를 총 공사비 916 억원을 투입하여 오는 3.31 기공식을 갖고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 한다고 밝혔다.

공사가 완공되는 2016년의 국도 4호선(계백로) 구간의 교통량은 하루 교통량의 20%인 26,323대(1일 교통량 138,007대 에서 111,684대로)가 감소되는 교통량 분산효과와 쾌적한 도로 여건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경부선 철도로 단절된 대덕구 상서․평촌지역의 도로망을 연결하는 상서동 철도입체화 시설공사 (총연장 L=920m 폭 25m)가 총 사업비 380억원을 투입하여 이달 중에 본격적으로 건설에 돌입한다.

본 공사가 완료되면 국도17호선(신탄진선)과 도로망이 연결되어 장래 교통량 23,000여대의 원활한 수송 및 교통난 해소는 물론 상서․평촌동의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