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습득과 마음의 양식 넓히는 학습의 길잡이 되겠다
대전 유성구가 평생학습의 구심체가 될 평생학습센터 개장에 앞서 주민들에게 학습의 길잡이역을 담당할 강사를 위촉하고 막바지 개장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위촉된 강사들의 임기는 금년말까지로 앞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분야별 지식과 학습지도를 전달하며 평생학습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방향키 역활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지난 8일부터 인터넷과 방문접수 통해 제1기 수강생 모집에 들어간 상태로 이달 22일부터 어린이강좌, 교양교육, 취미교실, 정보화교실, 전문가과정, 직장인반 등 모두 44개과목 제1기 교육일정에 들어간다.
이와함께 구는 제1기 교육일정을 시작으로 23일(화.목,토 반)과 24일(월,수,금 반)에 각각 개강식을 갖은 후 오는 29일에는 지역인사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축 개관행사를 할 예정이다.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강사 위촉식에서 “유성구 평생학습센터가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의 전당으로 거듭날 수 있느냐의 여부는 바로 여러분들의 열정과 의지에 달려있다” 며 “주민들이 공감할수 있는 알찬 교육과 지도편달로 꽉 닫혔던 학습의 문이 열릴 수 있도록 이끌어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문지동 258-1번지 외 2필지 1,903㎡ 부지에 마련된 평생학습센터는 총 사업비 48억 여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4층의 연면적 2,028㎡규모로 배움실, 동아리실, 다목적실, 정보화실 등 교육시설과 최신설비를 갖춘 다목적 학습공간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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