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노후공동주택 공용시설물 개선사업 지원
유성구, 노후공동주택 공용시설물 개선사업 지원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0.04.02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내 8개 공동주택단지...1억 5천만 원 지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2020년 노후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관내 8개 공동주택을 최종 선정하고 1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노후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개선된 공동주택 공용시설의 사업 전·후 사진
지난해 ‘노후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개선된 공동주택 공용시설의 사업 전·후 사진

‘노후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단지 내 도로 및 보도, 가로수 보수, CCTV 개선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작은 도서관 개선 ▲공용부분 LED 등 공용시설물 개선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달 관내 12개 공동주택의 지원신청을 받아 지난 18일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심의를 통해 8개 단지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단지는 신청한 사업을 완료한 후 30일 이내 사업비를 청구하면 단지별 2천만 원 한도로 150세대 이상인 대규모 단지는 사업비의 50%까지, 150세대 미만인 영세단지와 임대아파트는 사업비의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관내 노후화된 공동주택에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입주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공동주택 지원사업들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