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교에 5000만 원 투입...운동장 평탄화 작업도 연중 지원
세종시교육청이 2일 직속기관 교육시설지원사업소를 통해 학교 마사토 운동장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추진은 시설 품질을 확보·유지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으로 학사일정에 지장 없도록 주말 등 기간을 활용, 오는 5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소는 학교 현장 수요를 반영해 4월부터 6개교에 5000만 원을 투입해 정비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마사토 정비 작업은 기존 운동장의 흙을 긁어모으는 집토 후 선별 작업을 거쳐 적합 규격의 마사토를 재포설하고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정비 작업으로 잡초를 제거·억제하고 여름청 물고임 현상, 겨울철 동파로 인한 시설물 훼손 등 예방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마사토 보유교 수요조사를 거쳐 성능이 급격히 저하된 운동장에 대해 평탄화 작업도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김진화 교육시설사업소장은 “학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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