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트라비아타' 공연 입장료 라면 한봉지
오는 4월 1일 오후 7시 30분, 서구청 대강당에서 서구민 위한 가족음악회 「라 트라비아타」공연이 열린다.

‘새로운 해석의 베르디 오페라 춘희’라는 제목의 이번 오페라는 기존의 오페라 중 ‘축배의 노래’ 등 우리가 즐겨 듣는 아리아와 이중창을 중심으로 새롭게 연출, 감동과 재미를 선사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음악회 입장료의 거품을 없애고 불우한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하는 따뜻한 음악회를 만들기 위해 입장료로 라면 한봉지를 받을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SG엔터테인먼트(예술감독 장석근)가 주최하고, 대전 및 전국 무대에서 활동 중인 전문 성악가 소프라노 이현숙, 테너 장경환, 바리톤 장관석 등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서구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라면 한봉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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