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경주시, 舊경주역 도시재생 위해 ‘맞손’
국가철도공단-경주시, 舊경주역 도시재생 위해 ‘맞손’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12.30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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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과 연계로 개발제약 해소... 구 경주역 자산개발 여건 개선 추진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주낙영 경주시장이 30일 경주시청에서 ‘구 경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주낙영 경주시장이 30일 경주시청에서 ‘구 경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경주시와 함께 ‘구 경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경주시청에서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구 경주역 부지는 현재 자산개발 사업 예정지이나 인접도로 부재, 고도 제한, 문화재 발굴 가능성 등 복합적인 제약요인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공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주시가 국토교통부에 신청 중인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 사업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구 경주역 개발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기반 여건을 정비하고 자산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국비 확보 등 구체적인 개발 구상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구 경주역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공단은 경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구 경주역이 경주의 자랑이 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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