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총장 엄상현)는 6일 충청캠퍼스 정금관 3층 회의실에서 엄상현 총장 이하 교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대학노동조합 중부대학교지부(지부장 최기우)에 기부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중부대학교 직원노조는 지난달 26일,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대학 발전을 위해 대학 측에 기금 1천만 원을 기부해 이에 감사패를 수여받게 되었다.

최기우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요즘, 우리 중부대학교가 명문사학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전 조합원의 뜻을 모아 기금을 출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직원노조는 대학 발전과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 는 뜻을 밝혔다.

이에 엄상현 총장은 답사로, “학교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는 직원노조에서 선뜻 기금을 출연해 주신 것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전달받은 소중한 기금은 모든 조합원의 뜻을 헤아려 우리학생들을 위해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조홍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