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애견문화 앞장
대덕구, 애견문화 앞장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03.24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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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놀이터 등의 동물 배설물 오염 방지하기 위해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떠돌이동물 방견단속을 23일부터 공수의사와 119구조대 대동과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 방견 단속
주요단속 내용은  동물을 풀어서 사육하거나 유기하는 행위, 개와 외출시 소유자의 성명, 주소, 전화번호가 표시된 인식표 착용여부,  외출시 목줄을 착용하고 배설물이 생기면 바로 치우지 않은 행위 등에 관한 사항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이를 위반하다 적발시는 10만원 ~ 50만원까지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방견 단속 차량
구는 떠돌이동물로부터 공원, 어린이놀이터 등의 동물 배설물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합동단속은 물론 공원 등 관리부서와 협조하여 토양 정기소독 및 배설물 청소, 캠페인 전개 등을 실시로 전염경로를 완전 차단하여 주민 건강 및 쾌적하고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토양오염으로 인해 동물 기생충란이 사람에게 감염되면 체내에서 어린 유충으로 부화되어 장기, 혈관등을 이동하며 살면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실명, 장기손상, 알레르기 등을 유발시켜 인체에 치명적일 수도있다.

구 관계자는 공원 및 놀이터를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는 귀가 즉시 손을 깨끗이 씻어 줄 것과 개를 기르는 가정은 사람에게 위협․인체에 동물기생충이 감염되지 않도록 사육동물을 묶어서 사육하고 공원이나 놀이터에 개를 데리고 산책할 때는 이웃 위해 배설물을 바로 치워 “선진 애견문화 조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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