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찬수 아산시부시장 “코로나19 긴급생활안정자금 지금 신속하게”
윤찬수 아산시부시장 “코로나19 긴급생활안정자금 지금 신속하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4.0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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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긴급생활안정자금, 보다 빠르게 지급 중

충남 아산시가 속속히 코로나19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윤찬수 부시장 주재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가 열렸다.

윤찬수 부시장 주재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가 열렸다.
윤찬수 부시장 주재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가 열렸다.

윤 부시장은 “긴급생활안정자금의 핵심은 신속성”이라며 “현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제·복지·농업 분야 등의 소상공인, 실직자, 프리랜서, 아동양육지원, 농어민수당 등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신속히 접수 처리고하고 있어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시는 3일 시내버스·택시업계 긴급생활안정자금 지급완료에 이어 9일 소상공인 및 실직자 등 155명에게 접수신청 3일 만에 신속히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면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여기에 소상공인 등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상자 중 개별화물(559명)·용달화물(580명) 종사자에 대한 신청절차를 간소화했다.

당초 신청자가 개별적으로 화물 유류량 확인절차를 거쳐야 했으나, 시는 절차의 시간낭비를 없애기 위해 시청 대중교통과에서 화물 유류량을 일괄 확인 처리해 신속성을 확보했다.

윤찬수 부시장 주재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가 열렸다.
윤찬수 부시장 주재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가 열렸다.

이어 윤 부시장은 100억 아산사랑상품권 완판 후 45억 4000만원 환전의 높은 환전율에 대해 “아산시민과 동료 공직자분들의 저력이다. 어려운 난국을 빠르게 헤쳐 나가고 있어 더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산사랑상품권 모바일 출시가 오는 20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조폐공사와의 적시 발행시기 조율과 함께 발행규모의 합리적 검토로 가맹점과 소비자들이 손쉽고 편리하게 모바일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의 모바일 앱과 QR키트 등 설치방법 안내에 신속성을 더해 달라”고 강조했다.

마무리에서 윤 부시장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는 시점에 맞춰 지역경제활성화 국비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방문 사업설명을 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해 달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긴급생활안정자금 신속집행 방안,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현황,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추진현황, 아동양육한시지원 추진현황 등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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