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온라인 개학 ‘나나나’ 생활지도 자료 배부
대전교육청, 온라인 개학 ‘나나나’ 생활지도 자료 배부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4.10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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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잘해요, 함께하면 더 잘해요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온라인 개학이 시행됨에 따라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가정 및 학교와 연계한“나나나 생활지도” 자료를 배부하였다고 10일 밝혔다.

온라인 개학 나나나 생활지도(초등용), 중등용 자료
온라인 개학 나나나 생활지도(초등용), 중등용 자료

“나나나 생활지도”는 보호자의 열린 관심으로 함께하는 ‘나’, 학생 스스로 학습으로 함께하는 ‘나’, 교사의 소통과 지원으로 함께하는 ‘나’의“나나나”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어려운 이 시기를 교육공동체가 다함께 노력하며 ‘난나나나~’노래처럼 즐겁게 이겨내자는 소망을 담아 초등용과 중등용 두 개의 버전으로 만들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보호자의 열린 관심을 토대로 가정 내 생활규칙 정하기, 자녀의 온라인 학습에 관심갖고 독려하기, 자녀 및 학교와 유연하게 소통하기, ▲학생의 자발성을 중심으로 온라인 개학 생활규칙 지키기, 온라인 수업 영상을 이용한 캡처·편집·유포하지 않기, 사이버 공간에서 인격 존중 언어 사용 등 예절 지키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교사의 소통 및 지원을 바탕으로 담임교사는 학생들의 출결 확인 및 불참자 상담과 학부모와 소통하기, 학교폭력 담당교사는 사이버 폭력 예방하기, 사이버에서 선플달기·친구 칭찬하기 등 친구사랑 3운동 실천하기, 전문상담(교)사는 위(Wee)클래스 온라인 비밀 상담하기와 위기학생과 온라인 면담하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권기원 학생생활교육과장은“온라인 개학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나나나’생활지도 자료를 바탕으로 보호자, 친구 및 선생님과 긴밀하게 소통·협력하며 즐겁게 온라인 수업에 임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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