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공원.산림.녹지대 병해충 예찰 및 알집제거
중구, 공원.산림.녹지대 병해충 예찰 및 알집제거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03.29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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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방제 통해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에 만전을 기해

대전 중구는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병해충의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신종 병해충 발생위험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조기방제 통한 산림자원 보호하기 위해 도시공원과 산림을 대상으로 ‘병해충 예찰․방제활동’을 전개한다.

▲ 꽃매미 알집제거
구는 이를 위해 3개팀 12명의 방제 추진팀과 180여 명의 희망근로자 및 기간제근로자를 투입, 어린이공원 55개소, 산림과 녹지대 3,650여 ㏊를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총체적인 예찰활동에 돌입했다.

병해충의 부화가 4월 하순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를 기하기 위해 부화이전에 병해충 알집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2일 희망근로자 등에게 유해 병해충의 알 구별법과 방제방법 등의 교육을 완료, 권역별로 나눠 예찰활동과 알집제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알집제거 활동과 함께 4월초 선화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5월 중순까지 55개 공원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성충이 되기전 조기방제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중국에서 넘어온 ‘주홍날개 꽃매미 충’은 식물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만큼 전국적인 방제활동이 필요하다”며 “돌발․외래․일반 병해충에 대한 조기방제를 통해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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