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선진당 대전시당(위원장 권선택)은 30일 오후 5시 시당사에서 제1차 공천심사위원회를 열고 후보자 공천신청 공모 및 접수를 31일(수)부터 4월 5일(월)까지 하기로 했다. 공모는 대전시당 홈페이지를 통해 고지하며 제출서류는 중앙당공심위에 준하기로 했다.

이날 열린 공심위는 이날 최대 관심대상인 서구청장 후보 여론조사 경선을 공신력 있는 2개의 기관에 의뢰해 각각 서구주민 1,000명씩 총 2,000명을 대상으로 4월1일부터 4일간 실시토록 했다.

이와 함께 공심위는 4월1일(목) 오후 3시 이재선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서구청장 예비후보 4명을 대상으로 서면심사 및 면접, 그리고 후보 선정방식을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대전지역 4곳의 구청장후보 선출방식은 각당협위원장들이 전략공천 예상되고 있어 공천에서 탈락하는 후보자의 반발이 에상된다

한편 대전시당 공심위는 위원장에 권선택 국회의원을 비롯해 당내 이재선 국회의원, 이상민 국회의원, 김창수 국회의원, 그리고 외부인사로 이창기 대전대교수, 윤경화 대전바른선거시민모임 회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부인사 1명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김거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