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취업역량개발원이 지난 16일 실시간 화상수업 도구 줌(Zoom)을 활용한 ‘2020학년도 저학년 취업 마인드 특강’을 실시했다.

본교 편제 전체 학과 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특강은 지난 9일 처음 개강했다. 학생들의 조기 진로설정과 취업준비계획의 실천이 주목적으로, LINC+사업단의 운영으로 지원된다.

16일 수업에는 경제학과 외 4개학과에서 총 125명이 동시 접속했으며, 3명의 전문 강사들이 실시간 화상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은 △취업준비를 위한 마음의 자세 △진로 및 취업 목표 세우기와 세부적인 계획 세우기 △만족도 조사 등의 순으로 실시됐다.

취업역량개발원 관계자는 “대전대는 쌍방향 수업이 가능한 Zoom을 활용해, 학생과 강사간의 소통을 시도해봤다”며 “이런 방식은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어디서든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어 접근성이 더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화상수업은 코로나 19가 안정세를 보일 때 까지 지속된다.

김용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