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선진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 : 송지영)에서는 4월 1일 조합원 사무실에서 조합원의 가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대학에 재학 중인 조합원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 접수받은 결과 30명으로부터 신청을 접수 받아, 최종 7명의 장학생 선발하여 각각 50만원 씩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선발기준은 도정발전의 연계성 감안하여 조합원 본인이 대학에 재학 중인 경우와 등록금 지출이 많을 것으로 판단되는 신입생과 다자녀세대 등 각 부문별 채점기준 정하고 배점결과에 따라 고득점자를 선발하였다.

이와 관련, 장학생으로 선발된 某 조합원은 “장학금이 조합원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요즘 대학교 등록금도 계속 인상되고 있어 다자녀 가정에서는 학비에 대한 부담이 커 걱정이었는데 이런 혜택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조합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지영 위원장은 “그 동안 조합원들의 후생복지 위해 상시근무 직원을 채용하고 조합사무실에 비전문의약품 비치, 혈압측정기 등 쉽게 건강 체크 할 수 있는 기구들을 비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후생복지는 물론 더 나아가 도민을 섬기는 조합이 되기 위해 노인․어린이 등 시설 방문 봉사활동 전개, 이주민가정 돕기, 직원취미클럽 지원, 와병공무원(가족) 방문 격려, 장학금 지급의 확대 등 활기찬 직장근무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