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예방 위한 체감도 높이기 위해 고혈압, 당뇨병 광고
대전시(시장 박성효)는 4월부터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예방 동영상을 대전도시철도 LCD를 통해 영상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10대 사망원인 중 만성질환이 7가지를 차지하고 심뇌혈관질환 조기사망의 80%는 적정관리를 통해 예방이 가능하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의 지속치료율은 각각 22.2%, 29.2%에 불과하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을 매우 위험한 질병으로 인식하고는 있지만 자신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 자기 연관성에 대한 인식은 저조한 편으로 그동안 소규모 집단교육과 거리캠페인, 홍보물 배부 등 주민홍보를 실시해 왔으나 많은 시민들에게 질환예방을 위한 체감도를 높이기에는 홍보전달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금번 방영되는 홍보동영상은 중앙정부, 전문학회 및 대전시가 공동으로 제작한 공익광고 홍보물로서 대전도시철도와 연계하여 전체 전동차량 LCD를 통하여 방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건강 메세지를 상시 전달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동영상홍보를 통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질환으로 인한 의료비절감과 사망률을 줄이는 등 건강장수도시로 나아가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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