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대통령기록관 보관 중인 백제 교류품 전시 추진
공주시, 대통령기록관 보관 중인 백제 교류품 전시 추진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04.22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대 백제 교류품 전시 통해 백제의 국제성과 교류성 강조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현재 대통령기록관에 보관 중인 백제 관련 해외 교류품을 올해 백제문화제에서 전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정섭 공주시장 대통령기록관 방문
김정섭 공주시장 대통령기록관 방문

김정섭 시장은 22일 진행된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21일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대통령기록관을 방문해 이 같은 내용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김정섭 공주시장 대통령기록관 방문
김정섭 공주시장 대통령기록관 방문

김 시장은 “대통령기록관에 우리나라와 정상회담 등 정상급 교류를 하면서 주고받은 최고의 공예품과 선물 등 4천여 점이 보관돼 있다”며, “이 가운데 여러 문헌과 유물, 유적으로 확인되는 고대 백제와 교류했던 나라들과의 교류품을 올해 백제문화제과 내년 대백제전 기간 전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정섭 공주시장 대통령기록관 방문
김정섭 공주시장 대통령기록관 방문

이어 “고대 백제의 교류품은 물론 현대 대한민국과 그들 나라들의 교류 선물을 비교 전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이날 최재희 대통령기록관장을 만나 전시품들을 살펴본 뒤 고대 백제의 국제성과 교류성을 보여주는 전시행사 계획을 긴밀히 논의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