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소 이상의 관광지 방문, 문제 풀고 경품도 타고...
대전시(시장 박성효)는 ‘2010 대충청방문의 해’의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아 대전 관광명소를 내․외국인들에게 알리고 흥미와 깊은 인상 남기기 위한 ‘대전 보물찾기’ 사업을 6일부터 5. 8일까지 한 달 가량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국으로 홍보된 대전관광지도에는 방문하여 퀴즈를 풀어야 할 대상지와 관광설명이 적혀 있으며, 출제된 해당 관광지의 퀴즈를 풀고 정답을 적어야 하는데 3개소 이상의 관광지를 방문, 정답을 적은 지도에 소인을 받고 현장에 비치된 응모함에 넣게 된다.
그리고 행사 종료 후, 응모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경품추첨을 하게 되며, 당첨자 발표는 5. 14일에 주관사 홈페이지(www.tourtalker.co.kr) 및 이메일을 통해 시행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 대전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객들은 대전관광의 특별성과 우수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과 동시에 푸짐한 상품도 받게 되어 여행의 만족을 느끼게 될 것”이며 “나아가 방문객들의 구전을 통한 관광상품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크게 효과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4월에 KTX와 함께 추진하는 계족산 황톳길 걷기, 과학캠프 참여가족 시티투어, 관광비지니스 컨퍼런스, 반가워요 대전․한밭, 명품 대전 사이버타운 구축, 사이버 가이드 운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시작되어 ‘대충청방문의 해’의 분위기가 한껏 고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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