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의 취업의 문을 열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의 취업의 문을 열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4.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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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맞춤형취업프로그램 ‘잡(Job)을 잡(Job)자’ 개강

충남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지난 27일 관내 통합교육장 및 보호작업훈련실에서 2020년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프로그램사업의 시작을 여는 개강식을 개최했다.

2020년 맞춤형취업프로그램 ‘잡(Job)을 잡(Job)자’ 개강
2020년 맞춤형취업프로그램 ‘잡(Job)을 잡(Job)자’ 개강

이번 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취업의 길을 확대하고 독립적인 사회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직업생활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개강식에는 훈련생, 보호자, 아산시청 관계자, 직원 등 36여명이 함께 참석했으며,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따라 관내 교육장소를 2곳으로 이원화해 참여자와 보호자가 다른 장소에서 각각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 14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제조업에 맞는 직무를 바탕으로 맞춤형 직업적응훈련, 현장훈련, 취업알선, 취업 후 적응지원 등으로 진행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041-545-7727, 7710)으로 하면 된다.

훈련생 보호자는 “자녀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규칙적인 생활, 직장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했으면 좋겠다. 가정에서도 효과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12월에는 훈련생 전원이 취업해 사회에 기여하는 삶을 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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