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임천면 산업단지 내에 대한폴리텍(주)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2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부여 임천면 산업단지 내에 대한폴리텍(주)을 방문해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기업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대한폴리텍㈜은 임천산업단지 내 39,175㎡ 부지에 총 110억원을 투자해 올해 4월부터 연질 폴리우레탄 폼 생산 공장을 신설 가동 중이며, 향후 연매출 1,4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제2공장도 증설 중에 있다.
이날 방문에서 대한폴리텍 대표이사는 인력채용 및 직원 주거시설 부족 등 애로사항에 대하여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정현 군수는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애로사항은 언제든 청취할 준비가 되어있으며, 기업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미 지난 2월부터 기업애로 현장지원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코로나19 방역(마스크, 손소독제, 손 청결티슈 배부)과 수출입 피해조사 지원에 집중되었던 상황을 기업애로 현장방문으로 전환하여 앞으로는 현장소통을 통한 기업애로 청취 및 기업유치에 적극적으로 임할 방침”이라고 말하며 “기업하기 좋은 부여를 만들기 위해 시책 또한 적극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