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봄철 행락지 주변 먹거리 점검
동구, 봄철 행락지 주변 먹거리 점검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04.06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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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장산 봄꽃축제 개최지 세천도시자연공원 등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

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는 봄 행락철을 맞이하여 인파가 집중되는 유원지 주변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식품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 이장우 동구청장

식중독 사전 예방 및 안전한 식품관리를 위해 실시되는 지도점검은 특히 이번 주말 식장산 봄꽃축제가 개최되는 세천도시자연공원과 행락인파가 많은 만인산 자연휴양림 주변업소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구는 이번 지도점검에서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 여부 ▲냉장, 냉동식품 적정 보관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원산지 표시 적정여부 ▲원산지 증명서 보관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여부 ▲지하수 수질검사 실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아울러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한 행정지도 및 홍보물 배부 등 홍보활동과 무신고 영업자에 대한 단속도 병행한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주의 및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 위반사항은 식품위생법 규정에 의거 개선명령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는 한편, 우수한 사례는 타 업소에 전파하여 제도개선 사례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구청 관계자는 “주말 세천도시자연공원에서 개최되는 식장산 봄꽃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위생 점검으로 식중독 예방은 물론 안전한 먹거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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