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8일 구청장실에서 ‘희망심기 2040이웃사랑 운동’ 확산과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1사1기관’ 결연 협약식을 (주)진로와 맺고 적립된 기금을 후원해 나가기로 했다.

2040이웃사랑 운동이 시민들의 참여속에 6100여 계좌에서 1200여 만원이 적립되고 있으며 현재 농협대전지역본부(317계좌), 무지개대리운전(월318,750원), 으능정이상가번영회(110계좌), 중앙로지하상가(123계좌), 충남대병원간호사(107계좌), 지적공사(75계좌) 등 16개 기관․단체가 협약을 맺어 2040운동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구는 2010년도 2040기금 사업을 7개 분야 18개 세부사업으로 확정, 총1억 2440만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가온누리장학금 사업’ 등 7개 신규사업 추진에 9400여 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사업은 ▲비수급빈곤층 의료비 지원사업인 ‘희망으로 일어서기’ ▲2040 가온누리장학금 ▲패밀리 해피투어 ▲보행보조기를 지원하는 ‘즐거운 인생’ ▲민관협력사업인 ‘행복한 동화, 아름다운 가족’ ▲어려운 주민과 함께하는 8개 공모사업과 지역대학생과 결연을 맺는 ‘또띠, 베스트프랜드 맺기 사업’ ▲위치확인서비스 ‘아띠’운영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중구 만들기 사업 등 이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십시일반하는 마음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구민들이 있기에 2040운동이 내실있게 추진되고 있다”며 “제도적 한계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의 삶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2040이웃사랑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