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생활방역대책본부 운영
아산시,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생활방역대책본부 운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5.08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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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차 비상경제대책회의..현장행정, 선제적 행정 강조
본부장으로 생활방역반, 사회문화반 2개 전담반 운영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제9차 비상경제대책회 의 및 5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제9차 비상경제대책회의 개최 모습
제9차 비상경제대책회의 개최 모습

이날 오세현 시장은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각 영역별 로 변화된 모습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시청에서 먼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숙지하여 자체계획을 수립·운영하고 시민들에게도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오시장은 현장 행정의 중요성과 이천 참사를 언급하며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건축물 및 민간영역에서도 대대적으로 점검해 달라”고 했다.

한편, 아산시는 생활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생활방역 전담조직으로 상황 종료시까지 운영한다.

생활방역대책본부는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생활방역반, 사회문화반 2개의 전담반과 실무지원을 위한 1개 전담팀을 운영한다.

제9차 비상경제대책회의 개최 모습
제9차 비상경제대책회의 개최 모습

생활방역반에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을 위한 방역 및 의료체계마련 ▲ 각종 방역지침 이행상황 점검 ▲식문화 개선 등을 추진한다.

사회문화반에서는 ▲ 생활 속 거리두기 내재화를 위한 홍보 ▲ 새로운 여가문화 조성 ▲ 공동체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끝으로 오 시장은 가정의 달 5월을 언급하면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된 행정여건으로 전 공직자의 긴장감과 피로도가 높다. 특별휴가를 통해 가족과 함께 휴식과 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위의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 어르신들을 배려하고 살피면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눠 풍요로운 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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