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2회 거동불편 어르신 ‘목욕봉사’ 전개
대전 중구보건소자원봉사팀(팀장 정상례)는 13일 보호자의 도움 없이 목욕이 불가능한 홀로사시는 어르신과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이동목욕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목욕봉사를 받은 유천동 유모(75) 할머니는 “그동안 거동이 불편해 목욕하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방문해 친딸처럼 목욕을 시켜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정상례 팀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목욕자원봉사활동에 기쁘게 참여하고 있다”며 “회원들과 함께 어머니, 아버지를 대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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