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홍보의 신뢰성과 투명성 제고, 시민 의견 수렴 창구 활용
당진시가 언론인과 소통을 위해 월 2회(격주 화요일) 정례 브리핑을 도입했다.
시는 올해 초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창구로 정례브리핑을 계획했으나, 갑작스런 코로나19 사태로 시행 시기를 연기하다 5월 생활방역 체계 전환을 계기로 첫 브리핑을 실시하게 됐다.
이기종 홍보소통담당관은 12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지역이슈, 대민행정 등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언론인과 소통을 통해 시정현안에 대한 발전적인 해결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정례 브리핑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례 브리핑은 2개 국, 직속기관 및 사업소가 월 2회 주요업무 현황과 계획, 문제점, 대책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기종 담당관의 정례브리핑 운영 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추진’, ‘코로나19 방역’등 시민들의 생활방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개소를 앞두고 있는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방안’ 및 봄철 급증하는 ‘자살 예방을 위한 각종 사업’에 대해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