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유관기관 간 공조수사 ‘빛났다’
논산시, 유관기관 간 공조수사 ‘빛났다’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05.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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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산 방화범 ‘구속’

최근 노성산에 산불을 낸 60대 방화범이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와 논산경찰서(서장 장창우)의 신속·긴밀한 수사협조로 검거됐다.

논산시청
논산시청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노성산에서 방화로 인한 산불이 발생, 자칫 대형 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있었으나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등이 발 빠르게 대응해 큰 피해는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화재 발생 즉시 관련 부서-경찰서 간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방화범 검거에 착수, 주변탐문, CCTV영상 분석·현장조사 등의 자료를 확보하는 등 끈질기게 추적을 이어왔다.

시 관계자는 “날씨가 건조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고 대형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야외 활동 시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불이나 산과 연접한 곳에 불을 피우는 행위를 목격했을 시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산림공원과 보호팀(☎041-746-6143)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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