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올해 신규공원 등 총 210억원을 투자하여 “생활주변 녹색 공간”의 대대적인 조성에 들어간다.
▲ 공주중학교(무령왕릉 입구)담장허물기 前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의 밝고 아름다운 ‘都農복합형의 생활녹지공간’을 조성,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다시 찾아오고 싶은 충남을 만들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 공주중학교(무령왕릉 입구)담장허물기 後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공원조성(108억원) ▷아산시 풍기동 등 생활주변공원 57개소 16만1,000㎡ (55억원) ▷서산시 동문동 등 도시숲 4개소 12만7,000㎡(50억원) ▷논산시 죽림원 등 녹색복지 공간 2개소 1만8,000㎡(3억원) ▲공주시 봉황동 공주교육대학교 등 담장 허물기 35개소 3만9,000㎡(35억원) ▲명품 가로숲 조성(49억원) ▷부여군 규암면 백제역사재현단지 진입로 4개소 12km ▷지역별 특색 있는 길 11개소66km ▲공주시 장기면 공주정명학교 등 학교 숲 5개교(3억원) ▲당진군 송악면 중앙공원 등 기존공원 보완 218개소(15억원) 총 336개소가 그 대상이다.
▲ 예산군 삽교읍 생활주변 공원
특히, 전국 최대 규모로 추진하고 있는 담장 허물기 사업은 도심 경관을 저해하는 관공서 및 학교 등의 담장 허물어 주민들 간에는 정감을 주고 담장이 있던 자리에는 녹지 및 쉼터 등 편익시설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155개소를 추진하여 17만8,000㎡의 녹지공간 확충, 도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주변 녹지공간 확충」 사업이 합리적이고 발전적으로 추진되기 위하여 학계‧설계전문가‧시민 단체로 구성된 기술자문단을 구성‧운영하고 현장토론회 개최하는 등 기술능력 배양에도 만전 기하고 있으며, 旣 조성된 공원에 대하여도 수목생육 상태 등을 일제 조사하여 보완 식재하는 등 녹지 공간 관리에도 최선의 노력 다할 계획이다.
충남도 김영수 산림녹지과장은 “이러한 생활주변 등 산림 밖에서의 녹색 공간 확충은 탄소 흡수원으로써 기능 높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역할과 함께 아름다운 환경에서 살고 싶어 하는 도민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2010세계대백제전 등 전국 규모의 道 단위 행사시 충남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도 아름답고 쾌적한 자연경관과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