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감 예비후보로 20일 첫번째 등록을 마친 강복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천안함 사태로 국가를 위해 순국한 젊은 청년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며 등록후 서두를 열었다.
강복환 예비후보는 4월 초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위한 준비를 했지만 “온 국민이 천안함 사태로 상심이 크고 본인도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선거에 매진하기보다 애도를 표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여 천안함 사태가 어느 정도 수습된 후로 예비후보등록을 미뤘다.”고 예비후보 등록소감을 밝혔다 .
이 자리에서 강복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선거공약으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올 2학기부터 충남 초∙중∙고 친환경 무상급식 100% 실현을 약속했다.
또 얼마전 발표된 '2010학년도 수능 성적 기초분석' 결과가 공주를 제외한 충남의 모든 지역에서 좋지 못한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강 예비후보가 충남인과 충남교육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유일한 후보임을 피력했다.
강복환 예비후보는 정부가 2008년도 한해 초∙중교 학부모들로부터 수업료 외 항목으로 거둬들인 돈이 4조 2683억원, 충남에만 연간 1760억원에 이르고 이는 충남 학생 1인당 62만 6천원으로 가계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을 지적했다. .
아울러 충남 서북부 및 서남부 유류 직접 피해지역인 서산, 태안, 당진, 서천, 보령, 홍성 등은 무상교육 및 교육 기자재를 우선적으로 지원해 공부에만 전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강복환 충남교육감 예부후보 학․경력 >
∎충남 예산 ∎공주고, 공주교대, 한남대 졸업(문학박사)∎초· 중· 고 교사 ∎11대 충남교육감, 충남 교육위원회 의장 ∎현)충남노인지도자 대학장, 한서대학교 평생교육원 초빙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