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기업하기 좋은 충남 큰 걸음 내디뎌”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19일 개청한다.
양승조 지사는 19일 실국원장회의에서 24년만에 충남만을 위한 중소기업청이 새롭게 태동하는 것을 축하하며 “기업하기 좋은 충남이 또 한번 역사적인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에 따르면, 충남 기업은 1996년 설립된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지원서비스를 받았지만 서비스업 중심인 대전·세종과 경제구조가 달라 상대적으로 소외됐다.
충남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이 밀집돼 있다. 전체 사업체의 99%, 근로자의 86%를 중소기업이 차지한다.
양 지사는 “중소기업의 미래가 충남의 미래”라며 “충남지방중기청이 지역경제발전과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 잡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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