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 코로나19 대응 특별장학금 지급
중부대학교, 코로나19 대응 특별장학금 지급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05.2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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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학교(총장 엄상현)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장학금인 “학생성장-생활안정 장학금” 지급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중부대 학생들
중부대 학생들

이번 장학금 지급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학업을 장려하고 생활비 일부를 지원하기 위해 결정됐다.

특별장학금은 2020학년도 1학기 학부등록(5월 15일 기준) 재학생(해외유학생포함) 7,753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총 7억 753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미등록 학생도 등록할 경우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장학금 전달의 취지는 모든 학생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긴급구호차원에 있다.

중부대학교 엄상현 총장은 “경기침체가 심각해지면서 아르바이트 자리를 잃은 학생들도 늘고 있기에 학생 정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하루 빨리 이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학업을 영위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대학교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청정캠퍼스를 유지하기 위해 전방위적 조치로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캠퍼스 특별방역과 외부인 출입금지 등의 조치를 통해 캠퍼스를 청정한 안전공간으로 지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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