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시교육감, 1회 추경...학부모 안심 교육환경 조성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1회 추경...학부모 안심 교육환경 조성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5.20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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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과 학생 안전 확보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0일 제62회 정례회에서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했다.

제1회 추경 제안설명하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이번 예산안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예방과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 교육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학교 현장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적극 지원하고 온라인 개학 및 등교 수업에 따른 학교에서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고자 노력하였으며,

연도 내 집행이 어려운 이월 사업과 불용 사업은 감액 조정하고 의무지출 경비 반영과 지방교육채 상환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8천 783억 원 으로, 당초예산 7천 878억 원의 11.5%인 905억 원을 증액하여 편성하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의 총규모는 180억 원으로 조치원중 토지매입비 정산분 및 이자액 등 2억 8천만원을 증액 변경하였고,

세입 예산안은 코로나19 관련 정부추경예산 세입분과 추가 교부된 보통교부금 및 특교 등 당초예산 편성 이후 변동된 이전수입과 전년도이월금 등을 반영하였다"고 강조했다.

세출 예산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현장에 마스크·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지원, 열화상카메라 구입, 온라인학습 기자재 확충 예산으로 69억 원을 반영하였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직속기관 건립비 115억 원, 신설학교 부지매입비 69억 원, 학교 내부시설 환경개선비 및 증·개축비 72억 원 등 479억 원을 증액 편성하였다"고 제안했다.

또한, "지방교육재정의 효율성 및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코로나 19로 인해 상반기 중 취소·축소된 사업과 연도내 집행이 어려운 이월·불용 사업은 감액 조정하고,

지방교육채상환액 348억 원과 각종 인건비 230억 원, 누리과정지원금 16억 원 등 604억 원을 증액 편성하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제1회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과 학생 안전 확보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연도 내 집행 가능한 예산으로 조정·편성하였고,

추경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하여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높이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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