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공약이행·정보공개 평가서 최고 등급 ‘SA’ 받아
민선 7기 전국 시·도지사와 교육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공약이행·정보공개 평가에서 김지철 교육감이 이끄는 충남교육청이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는 25일 시·도지사와 교육감의 선거공약 이행실적을 발표했다.
평가항목은 ▲공약이행 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대 분야로 구성되는데 충남교육청은 주민소통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선거에서 제시한 총 56개의 공약 중 23개를 이행·완료했고, 나머지 33개는 정상추진 중이다.
또한, 공약이행 재정 확보에서도 당초 계획 1조5천33억 원 중에서 8천849억 원을 확보하여 58.87%의 확보율을 기록했다. 이는 김 교육감의 대표 공약인 3대 무상교육이 차질없이 진행되면서 얻은 결과로 풀이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이번 평가는 도민 여러분들과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들과 소통하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