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농촌 일손돕기 집중 홍보
예산군, 농촌 일손돕기 집중 홍보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5.28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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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유통과 및 각 읍·면사무소, 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 운영 중

예산군은 농촌인구의 고령화, 노동력 부족 및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가의 일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예산군에서 농촌 일손돕기 일환으로 과수적과를 하는 모습
예산군에서 농촌 일손돕기 일환으로 과수적과를 하는 모습

군은 지난 4월 2일부터 농정유통과 및 각 읍·면사무소, 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해 고령농가, 부녀자농가, 코로나19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 등을 선정해 지역 내 기업체, 학교, 유관기관 등에 농촌 일손돕기 참여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그동안 군청을 비롯한 각 기관과 단체에서 440여명이 참여해 일손이 부족한 20여 농가에 대한 일손돕기로 사과·배 적과 등을 실시했고 읍·면과 각 실과에서도 자체 일손돕기를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봄철 영농기인 4∼6월에는 작물파종, 과수적과, 병충해 방제 등으로 일손이 절실하지만 최근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가의 일손부족이 날로 심화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일손확보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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