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조이맘’ 통해 초교 저학년 학습 돕는다
세종시교육청, ‘조이맘’ 통해 초교 저학년 학습 돕는다
  • 최형순·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5.2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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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이 기초학력 교육자원봉사자 ‘조이맘’을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습을 돕는다.

세종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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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5개교 210학급에서 활동하는 조이맘은 관내 초등학교 1, 2학년의 교실에 배치돼 저학년의 기초학습과 기본생활지도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담임교사와 함께 정규수업 시간 저학년의 수업 참여를 지원하고 안전한 생활지도 지원, 교우관계 개선 및 교수-학습자료 제작 지원, 수업 중 느린 학습자의 학습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신명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실시된 원격수업의 장기화로 기초학습 부족 등 학습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조이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모든 아이들이 저마다의 속도로 배움을 즐기며 미래를 살아갈 힘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조이맘의 학습지원과 관련한 설문조사 결과 90.8%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2018년 147학급, 2019년 196학급, 2020년 210학급으로 조이맘 희망학급이 꾸준히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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