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2010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22일 오전 10시부터에 둔원중학교 등 7개 학교의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10개 직류 52명 모집에 4,843명이 지원하여 평균 9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금번 공채시험 직류중 최고의 경쟁률은 세무직으로 1명 모집에 259명 응시하여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는 행정직 9급 30명 모집에 3,696명이 지원하여 12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수험생은 시험당일 오전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장으로 응시표와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중하나)을 지참하고 응시하여야 하며, 시험시간 중에 휴대폰 등 통신기기와 전산기기를 소지하면 부정행위자로 간주되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특히, 시험장소는 수험생의 응시번호별로 지정된 시험장에서만 응시할 수 있으며 타 시험장에서는 응시가 불가하므로 2010년 4월 16일 대전광역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 공고한 필기시험장소의 사전 숙지도 당부했다.

이번 실시되는 필기시험의 합격자는 오는 6월 18일 대전광역시 홈페이지를 통하여 발표하며, 7월 7~8일 면접시험을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7월 16일 발표한다.

송석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